▲ (사진출처='SNL코리아'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방송인 이휘재(42)가 과거 손가락욕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5월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코너 '유희열의 피플 업데이트'에 출연한 이휘재는 자신의 연관검색어 '손가락욕'에 관해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손가락욕' 연관검색어에 대해 "지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어딜 가리킬 때 검지 대신 중지를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건 안된다'고 확실히 말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휘재의 손가락욕 사건은 지난 2006년 KBS ‘상상플러스’에서 나온 것으로 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당시 이휘재는 시청자들에게 사과했었다.

이휘재 손가락욕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휘재 손가락욕, 진심 어린 반성 엿보였다", "이휘재 손가락욕, 엄청 오래가네", "이휘재 손가락욕, 앞으로 안 그러면 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는 이날 'SNL'에서 자신의 인기 코너인 '인생극장'을 패러디하고 눈썹 문신과 여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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