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채용과 운영 △직무경험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코레일은 오는 4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총 200여명 규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전국 철도역 등 주요 사업장에서 철도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코레일 직원이 멘토로 나서 행정업무, 직장예절, 취업정보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민철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은 "참여자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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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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