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민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제주시 소재 제주당구클럽에서 'NH농협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은 18일 제주시 소재 제주당구클럽에서 'NH농협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은 18일 제주시 소재 제주당구클럽에서 'NH농협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제주지역 고객을 초청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더불어 순위별로 당구 큐대 등 다양한 시상품을 제공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그린포스팀 유니폼과 그린포스 한정판 당구 장갑을 지원했다.

그린포스팀 전원(조재호·김현우·오성욱·마민·몬테스·김민아·김보미 프로)이 참여한 NH농협카드 프로당구 선수단은 고객들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묘기당구 시현 등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그린포스팀 소속 조재호 선수는 PBA 역사 최초 월드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했고, 김보미 선수는 이번 시즌 월드챔피언십 LPBA에서 준우승을 한 선수다.

그린포스팀과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농협은행 서귀포시청출장소 오창건 고객은 "대회가 너무나 즐거웠으며 거기에 우승도 하고, 평소 팬이던 그린포스팀을 만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며 "그린포스 팬이자 당구 팬으로서 농협은행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제주도에서 고객들을 모시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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