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흥군청 제공
사진=장흥군청 제공

[코리아데일리 노경주 기자] 전남 장흥읍 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한울나눔장터'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남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물건을 서로 나누는 한울나눔장터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 대표는 직접 장흥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익금  44만 4천 860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은 "한울나눔장터를 운영해 환경도 보호하고 절약 정신도 배웠다"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에 대해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기부 의견을 내고 참여한 부분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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