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의 한 시장 과일가게 앞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3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의 한 시장 과일가게 앞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 김지윤 기자]

새해에도 신선과실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사과와 배 소매가격은 각각 1년 전과 비교해 34.0%, 32.6% 높다. 

이는 지난해 기상재해 여파로 사과와 배 생산량이 각각 전년보다 30.3%, 26.8%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사과, 배 가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설 명절 전까지 계약재배 물량을 공급하고, 가공용으로 활용하던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출하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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