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지윤 기자]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직원이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진=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직원이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단 ‘예그리나’가 기획해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담금 김장김치는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신대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받아 관내 80분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제2회 ‘사랑의 김장나눔’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조희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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