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배우 이선균(48)씨 등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수사선상에 오른 유흥업소 종업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종업원 A(26·여)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된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포함 3명을 검찰에 송치한 상태며,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 4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