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용한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열차 조립블록 상품을 만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에 성탄절을 콘셉트로 한 열차 조립블록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코레일이 이번에 새로 출시한 ITX-새마을 조립블록. /코레일 제공
사진=코레일이 이번에 새로 출시한 ITX-새마을 조립블록. /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20일 “세번째 열차 조립블록인 ‘ITX-새마을’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붉은색의 ITX-새마을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 △눈사람 △선물꾸러미 등의 모형을 성탄절 콘셉트로 함께 구성한 조립블록이다.

30cm 길이의 기차와 스토리웨이 편의점, 인물 모형(피규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국 기차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4만 8000원에 판매한다.

올해 5월과 10월에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무궁화호 기관차’와 ‘KTX-산천’ 조립블록에 이은 세 번째 열차조립 상품으로, 코레일 사내벤처팀에서 기획하고 코레일유통 등에서 제작과 판매에 참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기분으로 블록을 조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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