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영역  ‘매우 어려웠다’가 64.5%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리아데일리 김지은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의 85% 이상이 이번 수능을 어려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EBS가 고교강의 웹사이트에서 2024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한국사 등의 체감난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천 764명 중 85.9%가 ‘수능이 어려웠다’고 답했으며, 47.4%는 ‘매우 어려웠다’고, 38.5%는 ‘약간 어려웠다’고 답했다.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에서 매우 어렵다고 느꼈다. ‘매우 어려웠다’가 64.5%, ‘약간 어려웠다’가 23.2%으로 조사됐다. 

영어영역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38.2%, ‘약간 어려웠다’가 33.5%로 조사됐다. 

수학 영역은  ‘매우 어려웠다’가 32.1%, ‘약간 어려웠다’ 가 31.6%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렵다’는 응답은 63.6%였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31.0%,  ‘약간 어려웠다’가 3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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