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의 다채로운 스웨덴 영화 상영

제12회 스웨덴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주한스웨덴대사관 제공
제12회 스웨덴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주한스웨덴대사관 제공

[코리아데일리 노경주기자] 제12회 스웨덴영화제가 오는 11월 개최된다. 

스웨덴영화제는 1일 서울 아트하우스모모, 3일 부산 영화의전당, 9일 광주 광주극장과 인천 영화공간주안, 16일 대구 CGV대구아카데미에서 개막해 19일 폐막한다.

해마다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영화의 현주소를 집중적으로 조명해온 스웨덴영화제는 올해 더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하는 1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개성 강한 10편의 영화는 캐릭터 영화, 실존 인물에 관한 전기 영화, 스웨덴 영화사를 증언하고 증명하는 영화적 얼굴 등 모두 각자의 ‘얼굴’에 관한 영화다. 

엄마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려는 소녀의 용감한 성장기를 그린 개막작 ‘코미디 퀸’, 사미족 여성 예술가 브리타 마라카트-라바의 시적이고 인상적인 이야기 ‘사미 스티치’, 세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로 알려진 힐마 아프 클린트에 관한 라세 할스트룀 감독 연출의 전기 ‘힐마’ 등 10편의 다채로운 스웨덴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웨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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