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규희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3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제공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3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제공

권혁기 당 대표 정무기획실장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내일(20일)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다음주 월요일(23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국회의원이자 대표로서 해야 할 일정을 모두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오는 23일 국회에 복귀하는 대로 그간 추진해 온 '민생 프로젝트' 결과물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 달 만에 당무를 재개하는 이 대표의 복귀 일정도 민생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당 대표실은 전날 이 대표의 복귀 일정을 알리면서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단식 후유증에서 벗어나는 대로 '현장 최고위원 회의' 등 민생 현장을 도는 일정도 차츰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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