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다희기자]

KT&G장학재단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 첫 수혜자로 이채은, 전민철 장학생을 선발하고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KT&G장학재단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 장학금 전달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KT&G제공
사진=KT&G장학재단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 장학금 전달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KT&G제공

 

올해 신설한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은 재단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 장학생 가운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 개최한 국제 발레 콩쿠르인 '2023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이채은 장학생은 주니어 부문 1위를 달성했고, 전민철 장학생은 시니어 부문 3위에 입상했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음악·발레·전통예술·미술 등의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은 236명이며 지원 규모는 12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임윤찬은 2017년부터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돼 3년간 지원받은 바 있다.

또 문화예술 장학생 전지율은 2022년 KT&G장학재단이 실시한 '발레 마스터 클래스' 참가 이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에 합격해 현지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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