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나는 책으로 성장하는가’의 저자 전익수 작가가 도서 판매 수익금을 경기도 지역사회에  내놓았다.

 

사진=전익수 작가의 도서 ‘나는 책으로 성장하는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사진=전익수 작가의 도서 ‘나는 책으로 성장하는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다담마이크로 대표이자 ‘나는 책으로 성장하는가’의 저자인 전익수 작가가 도서 수익금 기부를 약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은 경기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나는 책으로 성장하는가’는 정보통신 분야 중소기업 경영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서평 형식의 에세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독서를 하면서 공부하고 겪었던 점들을 토대로 대중들과 나눌 수 있는 지점을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전 작가는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게 된 계기를 직접 쓴 책에서 찾았다. 그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뿐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과 계기를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었다.

전익수 작가는 “이번 기부는 혼자서는 할 수 없었다. 각자만의 독서 실천 계기를 찾고 자극을 받아가는 모든 독자들과 함께한 결과”라며  “비록 자그마한 수익금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의 살아갈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된다면 바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인권역총괄본부장은 “폭염과 태풍 등 이상기후로 많은 시민들이 지쳐있는 상태인 만큼 삶을 어루만지는 전 작가의 구절들이 독자들의 내면을 위로했으면 한다”며 “특별히 도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의미 있게 조성된 후원금이라는 취지를 살려 소중히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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