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규희기자]

25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이 기각됨에 따라, 즉시 직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장 먼저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을 찾았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 장관은 이번 비로 붕괴된 지천 제방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하우스 복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 등을 격려하였다.

 또한, 주택 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만나 위로하고 불편사항도 들으면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이 장관은 19시경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응을 비롯한 전국의 재난 상황을 점검하면서, 직무복귀 후 첫번째 지시를 하였다.

 또한 이번 호우피해 이전으로 복구하는 데에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재민 등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복귀 2일차인 26일은 경북의 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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