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기업 발판 마련

지난 20일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한 'ESG 경영 선포식'.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지난 20일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한 'ESG 경영 선포식'.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코리아데일리] 

에어부산이 투명 경영 및 책임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에어부산은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조’를 미션으로 삼았다. 공식 슬로건으로 ‘FLY TO ZERO’를 선정했다. 슬로건은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비상 ‘FLY’와 △탄소 배출 ‘ZERO’ △산업 재해 ‘ZERO’ △보안 사고 ‘ZERO’ △이해관계자와의 장애물 ‘ZERO’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동참 의지를 담았다.

이날 발표한 ‘ESG 경영 선언문’에는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 도입 및 탄소 저감 운항체계 확대를 통한 2050 탄소중립 달성 △안전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체계적 교육·정책을 통한 고객 및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안전한 환경 제공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창의적인 사회적 활동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구성을 통한 독립적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이사회 구성·운영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한 주주 권익 보호라는 4가지 결의가 담겼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에어부산은 기존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ESG 활동을 이행해왔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전략 수립과 관리를 통해 향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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