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유경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일대 일자리·문화의 핵심사업이 될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식을 지난19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송순기 서울투자운용 대표(왼쪽부터), 이은림 시의원, 박석 시의원, 홍국표 시의원, 이경숙 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병태 HUG 사장, 오기형 국회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위원장, 김선동 국민의힘 위원장, 윤오 국민의힘 위원장, 강신만 도봉구의회 의장, 이석기 건원엔지니어링 대표, 김홍대 디엘이엔씨 임원 등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SH공사 제공
사진=송순기 서울투자운용 대표(왼쪽부터), 이은림 시의원, 박석 시의원, 홍국표 시의원, 이경숙 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병태 HUG 사장, 오기형 국회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위원장, 김선동 국민의힘 위원장, 윤오 국민의힘 위원장, 강신만 도봉구의회 의장, 이석기 건원엔지니어링 대표, 김홍대 디엘이엔씨 임원 등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SH공사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유병태 HUG 사장, 오기형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선도사업으로 도봉구 창동에 경제적 활력을 창출하고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지하7층~지상49층, 연면적 14만3533㎡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792호,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영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씨드큐브 창동 사업은 서울시에서 2017년 창동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SH공사, 주택도시기금,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한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창동도시재생리츠’)가 시행을 맡았다.

SH공사는 서울시로부터 무상귀속 받은 시유지를 지난 2018년 창동도시재생리츠(REITs)에 창동역환승주차장 부지를 현물 출자하고, 사업 기획 및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며 ‘씨드큐브 창동’의 건립을 주도했다.

SH공사는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고층 복합건축물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으로, 주택건설을 넘어 고층·고밀 복합개발을 통해 고품격 도시 조성을 선도하겠다는 비전 실현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철학인 서울형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및 고품격 도시건설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는 첫 성과다.

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이자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철학과 부합하는 정책이다.

오 시장은 2022년 1월 SH공사 방문, 같은 해 8월 싱가포르 피나클 현장 방문 시 SH공사에 임대주택 품질 향상을 강조했으며, 이는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준공으로 일부 실현됐다.

한편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은 7~49층으로 구성되며, 각 세대에서 인근의 불암산, 도봉산, 수락산 및 맑은 날은 송파구 롯데타워까지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입주자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 에너지 절약형 주방기구 ▲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 ▲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등 최첨단 소화설비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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