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유경기자]

하나은행이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팬들을 위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적금 1호 가입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왼쪽)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이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홈경기에서 적금 가입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나은행제공
사진=적금 1호 가입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왼쪽)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이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홈경기에서 적금 가입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나은행제공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홈경기에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1호 가입 행사를 가졌다.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연 2.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적금 이자의 10%나 50%, 또는 전부를 대전하나시티즌에 직접 후원할 수 있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호 가입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을 통한 후원을 약속하고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를 넘어 아시아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축구팬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2023 K리그1 시즌 종료일인 11월 12일까지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기념, 아시아 명문구단 이벤트' 를 진행해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과 하나은행 앱 내 무료 서비스인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을 모두 가입한 손님 1만명을 대상으로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티켓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과 국가대표 유니폼, K리그 2024년 홈 경기 시즌권 등을 제공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시민구단 시절부터 축구팬들의 자부심이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팬들이 직접 후원 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또 그 후원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와 이벤트를 계기로 팬들이 직접 구단을 후원하는 새롭고 참신한 응원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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