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유경기자]

서울시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의 1차 심사를 마치고 수상예정작 9작품을 공개했다.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에는 총 106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9작품이 1차 서류를 통과해 2차 현장조사대상으로 선정 되었다.

사진=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9작품
사진=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9작품

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가리는 한편 시민 투표를 통해 ‘시민공감특별상’ 2작품을 별도 선정하게 된다.

시민공감특별상은 일상에서 실제 건축물을 가장 가깝게 이용하고 소통하는 시민으로부터 우수한 건축물로 인정받은 건축물 설계자에게 주는 특별한 상이다.

건축전문가인 심사위원 평가와 별개로 투표를 통해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작품에 주어진다는 점에서 건축가에게 남다른 수상의 의미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상 선정을 위해 시는 7월 30일까지 시 공식 설문·투표 페이지인 '엠보팅'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투표 엠보팅 안내

○ 선정방법: 시민 1인당 3개 작품 투표, 득표수가 높은 상위 2개 선정

○ 투표기간: 2023. 7. 19.(수) ~ 7. 30.(일)

○ 참여방법

ㅤ-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선정된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작품에 대해 엠보팅으로 시민 누구나 투표 가능

ㅤ-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한 번호마다 1회만 투표 가능(중복 투표 불가)

ㅤ▸ [인터넷] ‘엠보팅’에서 작품제목 클릭 → 작품설명 및 사진 열람 → 투표(1인 1회 3작품)

ㅤ▸ [모바일) 앱스토어, Play스토어에서 ‘엠보팅’ 검색 → ‘서울시 엠보팅’ 어플리케이션 무료 다운 → 투표(1인 1회 3작품)

※ 시민공감특별상은 서울특별시 건축상과 다른 별도의 서울특별시장상임

○ 투표결과 다득표 상위 2작품에 대해 시민공감특별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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