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규희기자]

한국마사회와 국민체육공단, 강원랜드 3개 기관이 건전 레저문화 확산과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와 이들 2개 기관은 지난 12일 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불법도박 근절 공동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불법도박 근절 공동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기관 실무협의회' 진행 .한국마사회 제공
사진=불법도박 근절 공동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기관 실무협의회' 진행 .한국마사회 제공

이번 협의회에는 경마, 경륜·경정,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카지노 사업을 책임지는 3개 기관(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랜드) 소속 불법단속 담당 직원 13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달 마사회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 발매 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연내 시범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에 온라인 마권발매 도입에 앞서 불법도박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주최했다. 

협의회에서 3개 기관 실무 관계자들은 온·오프라인 사업과 연계한 불법단속 동향 및 단속전략 등을 공유했다.

3개 기관은 △불법도박 근절 주간 및 합동 캠페인 시행 △불법도박 현장 합동단속 추진 △상시적 업무 교류 및 현안 공유 등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마사회 최진영 공정관리처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사행산업의 건전성 확대와 불법도박 근절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통해 연간 102조원 규모의 불법도박 시장을 축소하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협의회는 물론 마사회의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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