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유미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4일 강신숙 행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만나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Sh수협은행
사진=Sh수협은행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실천한 사람에게 세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강 행장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난 2019년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돼 도민증을 발급받았다"며 "사계절 아름답고 푸근한 제2의 고향 제주를 수협은행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제주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인 '제주해안 쓰레기줍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수협은행 역시 매월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제주도와의 협업을 통해 해양환경보호와 해양수산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지사도 "제주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시는 강 행장과 수협은행 임직원께 제주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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