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유미기자]

전남 장흥군은 다음달 1일과 2일 물축제 기간 동안 해외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장흥군청
사진=장흥군청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협약(MOU) 체결 및 계약, 수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 장흥군 특산품 전시, 참여업체 사업장 방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초청 해외바이어는 미국(쌀, 김류), 남아프리카공화국(김, 장류), 사우디(전 품목), 호주(막걸리, 장류 등 한국식품류), 베트남(김, 버섯 등), 인도(면류, 장류, 버섯 등), 중국(전 품목), 러시아(한국식품류) 등이다.

국가별 관심품목과 관내 기업을 분석해 1:1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과 4개국(미국, 사우디, 남아공, 중국)과 수출 협약 체결(2년간, 국가별 40만달러) 등 다양한 수출 증대 방안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해외상설 판매장 국내운영사 수출상담회에서 김, 해조류, 버섯 등 중국 3억원, 미국 1억원 등 수출 계약이 성사돼 장흥군 농특산물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농가나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으로 접수(오프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