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유경기자]

신한은행은 창립 41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임원 자원봉사활동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가운데)이 임원들과 기념촬영. 신한은행제공
사진=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임원 자원봉사활동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가운데)이 임원들과 기념촬영. 신한은행제공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정상혁 은행장은 "고객을 향한 초심은 언제나 중요한 이정표가 돼 줬다"며 "은행 내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을 기준으로 공고히 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신한만의 방식으로 혁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디지털, 글로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미래 모습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기념식 이후 신한은행 임원들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벽화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은석초등학교 외부 울타리에 설치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7월7일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124회의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 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미래 세대의 환경보호 인식과 학교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해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진심을 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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