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주년을 맞아 1조1571억원 투자유치 달성

[코리아데일리 김유경기자]

충북 제천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1조157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김창규 제천시장 
사진=김창규 제천시장 

김창규 시장의 재임 중 3조원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2차 전지와 수소연료 등 미래 산업의 동력이 되는 기업의 유치와 6000억원 규모의 40MW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지난 3일 맺어진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은 4산업단지 기업맞춤형 조성을 위한 1호 선(先) 투자유치로 4산단 실시계획에 데이터센터 관련 사항을 반영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이미 2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바 있는 업체로 건축 및 설비 구축 건립에 소요기간은 3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서비스‧자율주행 자동차 데이터 등 다수의 정보통신 기반을 일정한 공간에 집적시켜 운영 관리하는 시설로 미래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제천시에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선제적 유치를 통해 타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ICT 관련 기업의 집적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조기 구축을 위해 협약기업들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이터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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