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유미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 단양마늘 축제가 오는 21~23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단양군청 제공
사진=단양군청 제공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축제는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가수 조항조, 무룡 등의 축하공연과 패러글라이딩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올 한해 마늘생산과 일손 돕기에 힘쓴 농업인과 주민에게 단양군수의 표창장이 전달된다.

축제기간 트로트 메들리 음악공연, 마늘 관련 즉석이벤트, 밴드공연, 플라이보드 시연, 농가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올해 시범 운영되는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받은 50여 t의 황토마늘이 판매될 예정이다.

단양마늘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올해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마늘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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