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호국불교 정신, 역사 곳곳에 스며 있어 "문화재 관람료 폐지에 감사…불교계, 튀르키예 등 구호활동 전 세계 감동" 尹, 작년 당선인 때 이어 두번째 참석…올해 신년대법회도 김 여사와 참석(사진 대통령 실 제공)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호국불교 정신, 역사 곳곳에 스며 있어 "문화재 관람료 폐지에 감사…불교계, 튀르키예 등 구호활동 전 세계 감동" 尹, 작년 당선인 때 이어 두번째 참석…올해 신년대법회도 김 여사와 참석(사진 대통령 실 제공)

[코리아데일리 김다희 기자]

부처님 오신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언급한 뒤 "부처님의 세상은 바로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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