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회입법조사처장, 사무처 직원 등이 정원박람회장을 18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표 의장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장미정원과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에서 노 시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 화훼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원이 여름 휴가지로도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18일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과 정원박람회를 둘러봤다. (사진 순천시 제공)
김진표 국회의장이 18일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과 정원박람회를 둘러봤다. (사진 순천시 제공)

노 시장은 "정원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여름 휴가지로도 가장 제격인데, 그동안 그럴만한 정원이 별로 없었다"며 "고품격 여름 휴가지로 만들겠다. 여름 휴가철에 꼭 한번 따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정원박람회는 개장 40일 만에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각종 지자체와 연구기관의 방문도 잇따르면서 순항 중이다.

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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