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8일부터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예정된 전략보고회는 LG그룹 주요 계열사와 사업본부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다.
LG그룹은 상반기 전략보고회와 하반기 사업보고회를 회장이 직접 주재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실용적인 회의를 위해 하반기 한 차례만 진행하는 것으로 통합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재편 등 경영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재개했다. 올해는 하반기 사업보고회도 예정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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