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9월 정식 개관…일제 철거 후 100년 만에 재건

[코리아데일리]

재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정식 개관에 앞서 22일 현판을 제막하는 덕수궁 돈덕전 전경. 

재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정식 개관에 앞서 22일 현판을 제막하는 덕수궁 돈덕전 (전경. 문화재청 제공)
재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정식 개관에 앞서 22일 현판을 제막하는 덕수궁 돈덕전 (전경. 문화재청 제공)

대한제국의 외교 공간인 영빈관으로 활용된 덕수궁 돈덕전(惇德殿)이 오는 9월 공식 개관에 앞서 22일 현판을 제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17년 재건을 시작해 최근 공사가 마무리된 돈덕전 건물의 현판을 22일 오전 11시 제막한다”며 “내부 전시 등의 준비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에 정식 개관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돈덕전의 현판은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원본을 바탕으로 전통 안료를 사용해 만든 복제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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