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7월에 사흘 빼고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자 기상청은 "그럴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하다"라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한 올해 여름 서울 날씨 예보가 화제다. 해당 날씨 예보는 오는 7월과 8월 62일 중 5일만 비가 오지 않는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예보가 확산하자 네티즌들은 "이게 뭐냐", "야구는 언제 할 수 있는 거냐" 등의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현대 과학기술로 강수를 예측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2주 정도"라고 밝혔다. 초기에는 미세했던 오차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기 때문에 장기 예측으로 넘어갈수록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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