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정부 당국자들과 국내 연구원들의 창원대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방문·견학 / 사진. 
슬로바키아 정부 당국자들과 국내 연구원들의 창원대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방문·견학 / 사진. 

 

[코리아데일리 김병훈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은 슬로바키아 경제부(Ministry of Economy, Slovakia)Martin Svoboda 혁신국장과 슬로바키아 혁신 및 너지청(Slovak lnnovation and Energy Agency)의 프로젝트 매니저,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국내 관계자 등이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 정책실무자 연수의 일환으로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 공유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창원대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를 방문·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코드하우스는 울산경남 최초의 코딩교육 아카데미이자 지역산업체연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체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박민원 교수는 코드하우스의 디지털전환 교육 모델이 슬로바키아 정부의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견학은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교육모델 발표, 교육 인프라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사업의 과제책임자인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진교홍 교수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장에 참석한 슬로바키아 당국자들은 코드하우스의 사례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ICT 인력 양성과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