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소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위생특화사업 실시

 

 

 

창원대 운영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소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관련/사진
창원대 운영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소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관련/사진

 

[코리아데일리 김용한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에서 위탁 운영하는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시설 어린이급식소 대상으로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비롯한 ‘2023년 위생특화사업은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간식용 접시 배식 집게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창녕양파장류연구소와 협업해 일반세균수, 대장균군을 추가 분석하는 전문적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

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등시험검사기관(65)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전성검사기관(16)로 지정받은 기관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어린이급식소 대상 미생물 검사를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어린이급식소 등록시설 관계자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연구기관에서 분석한 미생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기구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임정은 센터장(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위생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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