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해만 SPC삼립 베이커리 부문 대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 사진=SPC삼립
(왼쪽부터) 박해만 SPC삼립 베이커리 부문 대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 사진=SPC삼립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SPC삼립이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한다.

30일 SPC삼립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피드림 캠페인’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SPC사옥에서 진행됐다. 박해만 SPC삼립 베이커리 부문 대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SPC삼립 제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PC삼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SPC삼립은 오는 4월 말 ‘해피드림 캠페인’ 로고가 인쇄된 포켓몬빵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할 방침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치료를 이어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피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SPC삼립은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PC삼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 중이다.

SK하이닉스의 장애인 제빵공장 운영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을 제공 중이다. 또한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의 자립에 힘을 보탰다.

그런가 하면 2020년부터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협회 등 42곳에 대표 제품인 호빵 1만 5500봉을 전달했다. 또 호빵 기획 상품(호빵쿠션, 모자, 목도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 기업인 빅이슈 판매원들의 주거 난방비, 방한용품 지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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