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마을금고
사진=새마을금고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새마을금고가 무료 알림 서비스를 확대해 건정성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더한다.

29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거래에 대한 무료 금융알림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5년부터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했다. 예·적금 중도해지, 제3자 담보제공, 대출실행, 통장재발급 등의 주요거래 관련 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확대 실시 대상 업무는 장기무거래 계좌 안내, 예·적금 만기 안내, 입금 철회 안내 등 3개 항목이다. 대고객 금융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확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건전성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고객의 주요 거래내역을 신속하게 통지해 금융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되는 금융알림은 기존 문자방식의 알림 채널에서 탈피한다. 새마을금고 대표채널을 통한 카카오 알림톡 형식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고객의 니즈에 맞춘 신규채널 적용으로 고객 경험 개선과 사고 예방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2297만 명에 달하는 전국 새마을금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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