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흥군
사진=장흥군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오는 4월 5일을 앞두고 장흥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29일 장흥군 새마을회(회장 김일진)가 지난 28일 산불예방,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송천, 부녀회장 강해정)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관산읍 수동마을 쉼터공원과 인근 공휴지에 은행나무, 소나무, 철쭉, 체리 나무 등 총 500주를 식재했다.

은행나무와 소나무는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해 산림청 권장 주요 조림 수종에 해당한다. 철쭉은 마을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요구해 선정됐다.

장흥군새마을회는 수동마을 공원에 수목 추가 식재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할 미래세대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 나무 심기를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의 환경보전과 마을환경 가꾸기를 위하여 항상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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