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현대카드가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현대카드가 지난 27일 ‘2023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을 구성을 완료했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 바 있다. 올해 소비자 패널은 최종 15명으로 구성됐다. 20대 3명, 30대 5명, 40대 4명, 50대 3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포진됐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는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고루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의 진정성 있는 의견을 비즈니스 전반에 반영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된 소비자 패널은 오는 11월까지 총 9개월 간 활동을 진행한다. 매월 현대카드의 상품, 서비스, 디지털 채널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상품 및 서비스 등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진짜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품 및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소비자 패널은 특히 금융 취약 계층의 니즈(Needs)를 반영하는 것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금융사 최초로 4년 연속 업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뿐 아니라 독보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소비자보호 체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카드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자동응답시스템(AI-ARS)’, 온라인 상의 소비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웹크롤링 시스템’ 등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