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1592
사진=스튜디오1592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가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7일 이현주의 소속사 스튜디오1592가 “배우 이현주가 드라마 ‘지금 이대로가 조아’에 주연 ‘조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지금 이대로가 조아’는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남녀가 사회적 현실 앞에서 헤어지고 직장인이 된 후 다시 만나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올해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이현주가 맡은 ‘조아’는 연애보다 자신의 커리어를 더욱 중요시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이현주는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연애보다도 자신을 우선시하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다운 냉철함을 지닌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 측은 “매 연기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현주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이현주는 2016년 OCN 웹드라마 ‘모민의 방’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연애, 오늘 배송되나요?’, ‘놓지마 정신줄’, ‘도시괴담 시즌1’, ‘터치 미 이프 유 캔’,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스크린 데뷔를 확정 짓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