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그룹
사진=CJ그룹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CJ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간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27일 CJ(회장 이재현)가 그룹의 미래성장을 이끌 2023년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진행된다. 식품, 바이오, FNT(Food Nutrition&Tech), 물류, 건설, 커머스 등 사업 부문별로 27일부터 채용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분야와 직무에 따라 채용절차가 상이하다. 서류 접수 마감일도 계열사와 사업 부문별로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사업 분야의 마감일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직무 테스트와 면접(1차·2차)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쳐 7월경 입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에 공지된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그룹 미래인재 확보 차원에서 연간 세 자릿수 규모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는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그룹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혁신성장을 위한 최고 인재 확보와 인재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CJ는 직급파괴, 우수 성과에 대한 파격 보상,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 조성(거점 오피스, 선택근무제) 등 다양한 혁신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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