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청년회의소 이상현 중앙회장,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 / 사진=MG새마을금고
(왼쪽부터) 한국청년회의소 이상현 중앙회장,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 / 사진=MG새마을금고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MG새마을금고가 어린이 뮤지컬 제작을 후원해 범죄 예방을 돕는다.

21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이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새마을금고중앙본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과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이상현 중앙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JC에서 기획하는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작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성범죄와 아동유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대처법을 익히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G새마을금고재단과 한국JC는 앞서 2019년부터 아동복지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 혜택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그동안 전국 33개 지역에서 지역JC와의 협력을 통해 1만6000명 이상의 아동이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을 관람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한국청년회의소와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MG새마을금고재단이 늘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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