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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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이 아이돌차트 순위권을 장기 집권하고 있다.

17일 아이돌차트가 지난 3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집계된 3월 2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43만 9091표를 얻은 임영웅이 1위 왕좌에 올랐다.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0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4주차부터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2위는 이찬원(19만 8922표)이 차지했다. 이찬원은 김호중과의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고, 지난 2022년 2월 2주차에 2위에 이름을 올린 뒤로 58주 연속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위 김호중(14만 7842표)도 2월 2주차부터 3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그 뒤를 이어 영탁(8만 5651표), 지민(방탄소년단, 2만 5213표), 송가인(2만 2457표), 뷔(방탄소년단, 1만 9663표), 이병찬(1만 6983표), 정국(방탄소년단, 1만 5337표), 진(방탄소년단, 1만 317표) 순으로 집계됐다.

사진=아이돌차트
사진=아이돌차트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도 임영웅이 1위를 지켰다. 임영웅은 가장 많은 4만 2763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 9460개), 김호중(1만 4494개), 영탁(9167개), 송가인(2663개), 지민(2631개), 뷔(1992개), 이병찬(1981개), 정국(1402개), 진(1022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주차에서 지민에 이어 6위로 밀려났던 송가인은 다시 5위 자리를 지켰다. 박창근에게 밀려 10위 자리를 내줬던 진이 다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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