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사진=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MG새마을금고 재단이 청년주거 장학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한다.

17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MG새마을금고 재단)이 ‘2023년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된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세대, 아동복지시설퇴소자, 장애인, 다문화, 소년소녀가장, 조손세대 자녀 등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0일부터 4월 14일가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 주거계약기준, 자기소개서 등 1차 서류 심사 이후 4월 2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4월 25일~27일 사이에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5월 4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100명에게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거비용이 지원된다. 1인당 월 최대 25만원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 및 내집잡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청년주거 장학사업은 2018년부터 지속해 온 사업으로, 현재 청년들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라는 어려운 여건에 설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청년층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이어 “청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청년이 꿈과 포부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MG새마을금고 재단이 늘 곁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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