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봄, 여름 시즌 신상품으로 가득 채운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9일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베스트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주 동안 인기 패션 브랜드의 니트, 재킷, 가디건 등 신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여기에 카드 할인, 적립금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다. 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명품 지갑, 스카프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S/S(봄/여름)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잡았다. 지난달부터 패션 신상품 60여 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LBL, 라우렐 등 단독 브랜드 신상품의 방송 1회당 평균 주문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서며 반응이 좋다.

패션위크 기간 동안 간절기 활용도가 높은 코트, 재킷 등 외출복부터 원피스, 스커트까지 패션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의 원피스, 니트 등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 LBL은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S/S 시즌에 수트셋업, 램스킨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는 체크 셔츠 원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인 시어서커 소재로 허리끈을 이용해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펄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스파클링 니트 3종도 연이어 판매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MZ세대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디자이너 협업 브랜드 르블랑페이우의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독일 정통 브랜드 라우렐의 린넨 블렌딩 재킷, 17일에는 누적 주문건수 2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인 벨라 샤 스커트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어 21일에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의 가디건 팬츠 셋업, 25일에는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자가드 스퀘어넥 블라우스를 판매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패션 단독 브랜드의 S/S신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다양한 쇼핑 혜택까지 제공하는 ‘베스트 패션위크’를 진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활용도가 높고,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 패션 신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올해 S/S 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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