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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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농협이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일자리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8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3년 상반기 110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고물가 기조에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일자리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4월 2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5월 12일 면접을 계획 중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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