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 사진=KB국민은행
(왼쪽부터)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 사진=KB국민은행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KB국민은행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앞장서며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2월 28일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2022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학교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72회에 걸쳐 2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힘썼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원활한 금융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영상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교육 실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전사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KB국민은행은 올해도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795개 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해 경제교육 체험센터를 활용한 초청교육, 경제금융 전문강사 양성 등 대면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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