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사진=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MG새마을금고 재단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27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에 따르면 지난 10일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에 난방비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MG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 폭탄’ 이라는 말이 일상화 될 정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난방비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자체에서 지원 대상을 추천받았고, 중앙회 지역본부별로 지원을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2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MG새마을금고 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금년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증가로 생계부담이 가중되는 시기로 MG새마을금고 재단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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