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
사진=농협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농협이 향후 100년을 함께 만들어갈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한다.

27일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오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NH콕서포터즈’ 2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NH콕서포터즈’는 농협이 MZ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출범한 대학생 홍보단이다. SNS 계정을 통해 스스로 금융 콘텐츠를 만들고 브랜드 홍보,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을 전개해 넘치는 열정과 끼, 잠재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농협이 전개하는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

농협은 전국에서 총 50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원자가 원하는 권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지원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2023년 기준 대학교 재·휴학생 중 서포터즈 활동 기간(4월~9월)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이다. 단 서포터즈 기간 중 졸업하게 되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은 농협 서포터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농협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인 및 팀 단위로 총 4천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6개월의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팀 및 개인에게는 총 2000만원 상당의 활동우수자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서포터즈’를 통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100년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홍보단 활동이 서포터즈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열정과 패기가득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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