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G 상상마당
사진=KT&G 상상마당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문화 경험을 확대한다.

오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이 ‘제3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울산국제아트페어가 후원가 후원한다.

ARTISTART는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지역 예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산, 경남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대학 예비 졸업생 64명의 작품 123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KT&G 상상마당 부산,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서 만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ARTISTART 전시 후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 추가로 전시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앞으로도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미술 생태계 활성화와 지평을 넓히는데 이바지하겠다”며 “매해 ‘ARTISTART’를 통해 지역 예비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을 소개하고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시도하는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현재 논산, 춘천, 대치, 부산까지 총 5곳에 상상마당이 운영 중이다. 매년 300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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