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장 김희년, 사무총장 김정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박차훈, 지도이사 황국현 / 사진=새마을금고
(왼쪽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장 김희년, 사무총장 김정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박차훈, 지도이사 황국현 / 사진=새마을금고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새마을금고과 전사적인 차원으로 성금을 모아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23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강남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새마을금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해 현지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조속한 피해 복구를 돕는다.

특히 이번 성금 모금은 전사적 차원으로 추진돼 의미가 있다. 전국 1269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중앙회 임직원이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성금 모금을 진행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재난, 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웃의 기쁨과 고통을 나누는 서민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국내외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앞장서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7억원을 기부했다. 2020년 8월에는 집중 호우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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