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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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KT&G가 공간 지원 프로그램 작품을 모집한다.

오는 3월 5일까지 KT&G 상상마당이 공간 지원 프로그램 ‘퍼포먼스 챌린지’의 지원 작품의 공개 모집이 진행된다.

KT&G는 지난 2021년부터 ‘퍼포먼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공모에는 창작 뮤지컬 ‘경인선’과 연극 ‘베이스노트’가 최종 선정돼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4번째를 맞은 이번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9일 기간 중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음향, 조명 등 보유 장비들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1개 작품 당 최대 1주일의 기간이 주어진다. 선정 시 본 공연 개최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독회(대본리딩), 연습 등 다양한 목적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내 창작 공연을 계획 중인 제작사, 단체 또는 전공 학생 등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공모 지원 희망자는 사전 협의를 통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현장 답사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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