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그룹
사진=CJ그룹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CJ그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14일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튀르키예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CJ그룹은 튀르키예에서도 사업을 전개 중이다.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가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CJ CGV 영화관 사업 등도 진출한 상황이다.

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CJ그룹은 국내외 대형 재해 상황마다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등에 구호물자와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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