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사진=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농림어업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청년농을 육성하기 위해 9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추진한다.

10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이 9조1000억 규모의 신규보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신보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부회장인 이재식 이사장을 비롯해 남궁관철 농협중앙회 농신보 상무 등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임 센터장 임용장 교부, 보증잔액 7000억원 달성센터 달성탑 수여, 2023년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농신보는 총 9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순신규보증 3조4000억원, 갱신보증 5조7000억원 규모다.

여기에는 경제 불확실성 대응과 코로나19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농림어업인 대상 경영컨설팅·신규보증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 육성 및 스마트팜 관련 보증 추진이 포함된 것이다.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회복과 농림어업분야의 혁신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어 “농림어입인의 맞춤형 적기보증지원으로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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